[통증 탈출] 엉덩이뼈 눌림 통증에서 벗어나다! - 젠틀리머 방석 체험기

앉아있는 게 고통인 분들, 계신가요?
그게 저였어요. 말 그대로 살도 없고 쿠션도 없는 엉덩이로, 매일 의자 위에서 버티는 삶...

정말이지, 어릴 때부터 엉덩이에 살이 없는 체형이라 오래 앉아 있으면 진짜 아프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는 엉덩이뼈에 살이 눌리고 눌려서 결국 쵸콜릿색으로 색도 변해버리고...
"이거 욕창 오는 거 아냐?" 싶어 정형외과도 가봤지만 — 결론은 "뼈가 뾰족해서 그런 거라 수술 외엔 방법 없다" 였어요. 0.0

아니 근데, 누가 엉덩이뼈 수술까지 하고 싶겠어요....당췌 말이 되야 말이지....ㅎ

그래서....

정말 푹신하다는 방석을 수도 없이 도전을 해본 것 같아요. 메모리폼, 젤쿠션 등등....
근데 공통점은 하나.

“앉은 지 몇 시간만 지나면 결국은 다시 아프다.” ㅠ.ㅠ
처음엔 편한 것 같아도 오후쯤 되면 엉덩이뼈에 눌린 부분이 (방석에 따라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욱씬욱씬...

그러던 어느 날, 출산 후 시베리아 대륙만큼 넓어진 엉덩이와 함께 고통도 배가되면서
진짜 절박한 심정으로 인터넷을 샅샅이 뒤졌고...
그렇게 젠틀리머 방석(슬림쿠션)을 발견하게 됩니다. 

젠틀리머 방석(슬림쿠션)

 

뼈가 닿지 않는 놀라운 경험 

이 방석, 처음 받아보고 ‘어라? 되게 특이하게 생겼네?’ 싶었어요.
중앙이 살짝 파여 있어서, 골반이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밀착되게 설계되어 있더라구요.
의도적으로 엉덩이뼈가 공중에 뜨게 만드는 구조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엔...

진짜 너무 아팠어요........

1분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고

2분도 그럭저럭~

근데 3분쯤 되면 뭔가 뼈에 압력이 느껴지며 고통이 시작되더라구요.

그 상태로 조금만 더 있으면 벌떡! 일어나야할 정도로 아프게 되요. @.@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다가 방석을 냅다 던져버리기도....;;;;;;;;;;;;;

 

근데... 그 통증이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뭔가 바르게 교정되는 듯한 느낌?
말하자면 이건 진짜 찐~이야~ 느낌이랄까요?

어디가 교정이 되어도 되나보다 싶어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조금씩 사용하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응을 해나갔어요.

 

그렇게 얼마나 사용했을까요? (음....꽤나 오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어느새 엉덩이뼈 통증이 사라졌고
예전보다 엉덩이 라인도 살짝 모아진 느낌이 드는 거예요.

엉덩이가 넓어져 뒤태만 봐도 아줌마 티가 팍팍 나는 것도 고민이었는데
이 방석 덕분에 더 이상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게 힘들지 않게 되어 너무 신기했어요. 

 

왜 이제야 만났을까... 

솔직히 ‘골반 교정’, ‘체형 개선’ 이런 문구는 광고처럼 들릴 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 방석은 그런 문구보다도 제품의 원리에 설득력이 있었어요.

뭐 어찌되었든 어려운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무조건 엉덩이뼈 부분이 아프던 제가
이젠 하루 온종일 앉아 있어도 거뜬합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젠틀리머 방석이 저의 필수템, 아니 그냥 제 의자와 한몸이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어느덧...

젠틀리머 방석을 만나기 전 출산한 아기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용 중~~~~~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 

• 엉덩이뼈가 튀어나와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픈 분
• 골반이 벌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 걱정인 분

진심으로!
이 방석은 단순히 ‘편안한 방석’이 아니라, 인생 퀄리티를 바꾸는 아이템이에요.
저처럼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마음 깊이, 뼛속까지(!) 추천합니다. ㅎㅎ

 

덧붙임

저는 11번가에서 구매를 했었어요.

11번가 바로가기

 

분명 몇 년 전까지 지인분들께 추천도 하고 그랬었는데 얼마 전에 들어가보니 더 이상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이름이 동일한 이름의 제품이 나오니 확인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

젠틀리머 미용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