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치아 관리가 방법이라고요...?

책 읽고 소름 돋았어요  0.0

요즘 들어 나이 한 살씩 더 먹을수록 가장 무서워지는 게 있어요.
바로... 치매입니다.

사실 젊을 땐 먼 이야기 같았는데
이제는 진짜 현실적으로 걱정이 되더라고요.

 

실제로 점점 떨어지는 기억력.....ㅠㅠㅠㅠㅠㅠㅠ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 건 기본이고 

뭔가를 설명할 때 주로 나오는 건 대명사 ("왜~ 그거 있잖아 그거 ~")...

 

누구나 그렇듯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보니 

점점 상태가 심각해지는...

그러니깐.....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정말이지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놓지 말자, 정신줄!!!!!!!"

 

그 때부터 치매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게 뭐가 있을 것 같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한 권의 책.
제목부터 강렬한 그 책.
《뇌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관리 습관을 바꿔라》

작고 얇지만 꽤 강한 울림이 있는 책이었어요.
읽는 내내 “헐... 몰랐던 사실인데?” 싶은 부분이 정말 많았죠.
책 사이즈는 작아서 금방 읽혔고, 대신 머릿속은 오래 울렸던 책이에요.

 

뇌 건강은 치아 관리에서 시작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이거예요.

“치아를 지키면 뇌를 지킬 수 있다.”

 

나이가 들어 이가 빠지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단순히 씹는 행위 그 자체를 넘어서,
씹는 동작이 뇌를 자극하고 노폐물을 씻어내는 일종의 '뇌 청소' 역할을 한다는 거예요.

심지어 책에서는
치아가 많은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다는 통계까지 보여줘요.
그 이유는 치아가 많을수록 뇌를 자극하는 빈도도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실제로 입 안, 특히 잇몸에 생긴 만성 염증이
염증성 물질을 혈관을 통해 뇌까지 보내고,
그게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촉진해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와… 입 안이 더러우면 뇌가 썩는다(?)는 말,
비유가 아니라 거의 사실이었어요 😱

 

양치만으로는 부족하대요

우리가 흔히 "양치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책에서는 양치만으론 혀의 세균이나
잇몸 깊숙한 곳의 박테리아까지 제거하긴 어렵다고 해요.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침 분비량이 줄어들고,
입 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더 잘 자라는 환경이 된다고요.

그래서 이 시점에서 뭔가 확 오더라고요.

“아, 내가 10년 넘게 해온 오일풀링...
그거 진짜 잘하고 있었던 거구나!”

 

오일풀링, 다시 보이기 시작한 이유

 

책에서는 오일풀링이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니라
실제 치아 관리 + 뇌 청소에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소개돼요.

오일풀링의 효과는?

• 독소 배출: 식물성 오일의 미세 지방산이 입 속 세균을 흡착
• 면역력 강화: 구강 염증이 줄면 전신 면역에 여유 생김
• 침 분비 증가: 입을 굴리는 동작 자체가 침샘을 자극
• 입냄새 제거: 음식물 찌꺼기 + 냄새균 제거
• 안면근육 자극: 얼굴 근육을 움직여 팔자주름 완화에도 도움

책에서는 오일풀링 후 양치를 15분간 하라고도 하더라고요!
기름의 잔여 성분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더 효과적이라는 건데...

솔직히 15분 양치는 진짜 어렵지 않나요ㅋㅋ

이건 정말 저도 지키기 힘들어서 최대한 오래 구석구석~

깨끗하게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 책을 보신 분들은 책에서 추천하는 걸 다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일풀링 만으로도 침 분비량 늘고, 입안이 항상 상쾌한 느낌이라 너무 좋거든요~

 

나만의 오일풀링 실천법은...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오일풀링] 10년차의 솔직한 후기: 혀가 새로 태어났어요ㅋㅋ

 

 

그리고, 제가 체험한 그 효과는

침 분비가 많아져서 입 안이 항상 촉촉하고,
입 냄새도 사라지고 감기도 거의 안 걸려요.
요즘은 오히려 안 하면 정말 찝찝해서 못 견딜 정도예요ㅎㅎ
그래서 여행 가서도, 출장 가서도 빠짐없이 하고 있어요.

오일풀링 시작하기

 

오일풀링 외에도 다양한 방법에 도전해보아요~

치아와 뇌 건강을 위한 습관으로 오일풀링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

책에서 말하는 총체적인 치아관리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예를 들면,

• 양치질 습관
• 치실/치간 칫솔 사용
• 혀 돌리기
• 껌 씹기
• 치과 정기 검진 받기 등등

이런 것들이 함께 병행돼야 진짜 건강한 구강과 뇌를 지킬 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치아 건강과 여러 질병들이 연관이 있다는 걸 

책에서는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정말 놀라웠어요. 0.0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치아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그게 결국 나를 지켜주는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더 믿어요.

 

 

지금부터라도 치아관리, 다시 시작해요!

전에는 치아는 단지 ‘외모의 일부’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진짜 관점이 달라졌어요.
치아가 곧 뇌를 지키는 벽이라는 것.

조금만 부지런하면
오래오래 내 머리, 내 생각, 내 감정까지
내 것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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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라 - 예스24

 

작지만 놀라운 정보 가득한 책이에요!!!

더 나이 들기 전에 꼭 한번은 읽어 보시고 

함께 실천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어요~